마이스터즈, 렌지후드 세계 브랜드 포틸과 계약 체결

마이스터즈와 포틸의 협업 로고
마이스터즈와 포틸의 협업 로고

가전제품 설치 및 사후서비스(AS) 전문기업 마이스터즈(대표 김대경)는 글로벌 주방가전 브랜드 포틸과 설치 및 AS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스터즈는 가전제품 설치 및 AS와 관련한 전국 네트워크망과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포틸은 렌지후드와 씽크세척기 등 상품을 올 하반기 한국 주방가전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마이스터즈는 포틸의 물류·시공·AS분야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 주방가전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마이스터즈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프리(Pre) A시리즈 투자와 티인베스트먼트에서 운용하는 '티6 국토교통혁신 펀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대경 사장은 “최근 한국 시장을 통해 상품성과 혁신성을 검증하려는 글로벌 브랜드의 협업 제의가 부쩍 늘고 있다”며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물류·설치·AS까지 아우르는 'All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맞춤지원을 받고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